임태근 별세, '상주는 임재범, 손지창·오연수 부부도 빈소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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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계의 전설' 임택근씨가 전날 오후 8시 향년 89세 나이로 별세 했단 소식이 12일 전해졌다.
앞서도 임씨는 지난해 10월 심장 문제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임택근 유족 측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전날 오후 8시께 돌아가셨다"며"지난해 10월 심장 문제로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11월에는 뇌경색 진단을 받았다. 그 때는 바로 시술해서 괜찮았는데 지난달에 다시 폐렴으로 중환자실에 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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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계의 전설’ 임택근씨가 전날 오후 8시 향년 89세 나이로 별세 했단 소식이 12일 전해졌다. 상주는 가수 임재범이다.
앞서도 임씨는 지난해 10월 심장 문제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11월 뇌경색 진단을 받는 등 최근까지 투병 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임택근 유족 측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전날 오후 8시께 돌아가셨다"며"지난해 10월 심장 문제로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11월에는 뇌경색 진단을 받았다. 그 때는 바로 시술해서 괜찮았는데 지난달에 다시 폐렴으로 중환자실에 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마지막까지 의식이 있었고, 가족이 직접 간병해 가족 곁에서 편안하게 가셨다. 하지만 유언을 남길만한 상황은 되지 못했다"고 했다.
임씨는 1세대 아나운서로 미디어가 발달하지 못했던 시절 전 국민의 애환을 들어주던 시대의 아나운서로 얼굴을 알렸다. 서울 종로 출생인 임씨는 연희대학교 1학년생이던 1951년 중앙방송국 아나운서로 입사해 1세대 아나운서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1964년 MBC로 이직한 뒤 1969년 아침 프로그램인 ‘임택근 모닝쇼’를 진행하며 국민 아나운서로 도약했다. 특히 국내 TV프로그램 명칭에서 진행자의 이름이 들어간 건 임씨 사례가 처음이었다.
임씨는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1971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MBC로 복귀해 사장 직무대행까지 지냈다. 퇴사 후에는 개인 사업을 해오며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와 대한고용보험 상무 등을 지냈다. 2008년에는 교통사고로 크게 다쳐 오랜 기간 휠체어 신세를 지기도 했다.
임씨는 다소 복잡한 가족사로도 종종 언급됐다. 임씨의 아들은 가수 임재범으로 2011년 한 예능프로 토크쇼에 출연 해 "아버지 임택근과 이복동생인 탤런트 손지창에 관한 이야기를 처음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아버지와 왕래를 하지 않지만 "이제는 찾아뵐 때가 된 것 같다"고 하기도 했다.
임재범은 두 번째 부인, 손지창은 세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얻은 혼외자식이다. 세 부자(父子)는 연이 끊어진 채 살다가 가족사가 공개된 후 잠시 교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강남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8시 예정이며, 장지는 용인 천주교회다. 상주는 임재범이다. 배우 손지창과 그의 부인인 배우 오연수도 함께 빈소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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