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의사, '무도' 출연→유아인 설전·성폭행 혐의→'사고사'에 추측 난무[종합]

한해선 기자 2020. 3. 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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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출연으로 유명세를 탔던 정신과 전문의사 김현철씨가 45세 나이로 사망했다.

대구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28일 스타뉴스에 "김현철씨가 지난 27일 사망했다"며 "시신이 안치된 상태이며 오늘 오전 이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빈소가 따로 차려지지 않은 가운데, 지인들은 김현철씨의 SNS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이후 김현철씨는 환자를 그루밍 성폭행한 혐의로 고발 당해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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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故 김현철 정신과 전문의사 SNS

'무한도전' 출연으로 유명세를 탔던 정신과 전문의사 김현철씨가 45세 나이로 사망했다. 고인의 사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으면서 온갖 추측만 난무하고 있다.

대구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28일 스타뉴스에 "김현철씨가 지난 27일 사망했다"며 "시신이 안치된 상태이며 오늘 오전 이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현철씨의 사인은 '사고사'로 다른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다. 고인의 발인은 29일 오후 12시이며 장지는 대구 명복공원이다.

빈소가 따로 차려지지 않은 가운데, 지인들은 김현철씨의 SNS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이날 오전 그의 SNS에는 가족 혹은 지인이 대신 올려준 것으로 보이는 글이 올라왔고, "코로나19로 인해 조문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발인 3. 28.'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사진=MBC '무한도전', 'PD수첩' 방송화면 캡처

김현철씨는 2013년 MBC 예능 '무한도전에 출연해 유명세를 탔다. 2017년 11월엔 배우 유아인이 네티즌들과 SNS를 통한 설전을 하던 당시 유아인을 향해 '급성 경조증이 의심된다'는 글을 올려 의사 윤리규정을 어겼다며 논란이 됐다.

이후 김현철씨는 환자를 그루밍 성폭행한 혐의로 고발 당해 충격을 줬다. 그루밍 성범죄는 상대방의 유약한 심리를 지배해 성을 착취하는 것으로, 피해자를 이해하는 척하며 상대방의 심리를 지배해 범죄를 가하는 수법이다.

MBC 'PD수첩'은 지난해 5월 김현철씨가 환자를 성희롱하고 환자 진료 내용을 발설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검찰은 김현철씨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했다. 그러나 이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윤리위원회는 김현철씨를 불러 조사, 2018년 3월 말 학회 설립 이래 최초로 회원을 제명했다. 김현철씨는 학회에서 제명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대구 수성구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을 운영해오며 제명무효소송민사재판을 진행 중이었다.

/사진=故 김현철 정신과 전문의사 SNS

고인은 사망 당일까지 SNS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었다. 27일 오전 김현철씨는 자신의 병원 처방에 대한 공지사항을 띄우는가 하면, 이전에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지속적으로 올렸다.

조현철씨는 '무한도전' 출연으로 유명세를 얻었지만 이후 유아인과 온라인 설전, 성폭행 혐의로 논란 속에서 삶을 살았다. 그의 사망과 관련해서도 명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아 네티즌들은 최근 벌어진 흉흉한 범죄 등을 연루시키며 다양한 추측만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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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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