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고든, 덩콘 우승 시 "우한 짜요" 전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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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포워드 애런 고든(25·올랜도 매직)이 슬램덩크 콘테스트 우승 시 특별한 메시지를 전하려 했다.
고든은 16일 2020 NBA 슬램덩크 콘테스트 우승 시 카메라에 운동화 옆면을 비출 생각이었다.
고든은 2016년에도 가드 잭 라빈(25·시카고 불스)과 NBA 슬램덩크 콘테스트 역사에 길이 남을 명승부를 펼쳤으나 준우승에 그친 아쉬운 과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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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포워드 애런 고든(25·올랜도 매직)이 슬램덩크 콘테스트 우승 시 특별한 메시지를 전하려 했다. 그러나 데릭 존스 주니어(23·마이애미 히트)에 가로막혀 우승도, 메시지도 불발됐다.
애런 고든은 15일(한국시간) 중국 브랜드 361°와 운동화 계약을 맺었다. NBA 선수가 361°와 계약을 맺은 것은 고든이 첫 번째였다. 계약 당일 고든은 자신이 신을 361° 운동화 옆면에 매직으로 WU HAN JIA YOU(우한 힘내)라고 썼다.
고든은 16일 2020 NBA 슬램덩크 콘테스트 우승 시 카메라에 운동화 옆면을 비출 생각이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중국 우한을 응원하려던 계획이었다. 중국의 관심을 얻는 동시에 더 큰 규모의 스폰서 계약도 바라볼 수 있는 일이었다.

데릭 존스 주니어는 NBA 슬램덩크 콘테스트 연장 2차전에서 마이클 조던의 ‘자유투 덩크’를 선보였다. 그러나 발이 자유투 라인을 넘어 48점을 얻었다.
애런 고든은 NBA 현역 최장신 선수 타코 폴(231㎝·25·보스턴 셀틱스)을 코트로 호출하며 우승 의지를 불태웠다. 그리고 폴을 뛰어넘어 덩크를 꽂았다. 그러나 걸린 다리가 맘에 들지 않았는지 심사위원단은 예상보다 짠 점수를 줬다. 47점으로 또 슬램덩크 콘테스트 준우승에 머물렀다.
고든은 2016년에도 가드 잭 라빈(25·시카고 불스)과 NBA 슬램덩크 콘테스트 역사에 길이 남을 명승부를 펼쳤으나 준우승에 그친 아쉬운 과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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