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청춘빌라 살인사건] 30억을 둘러싼 핏빛 소동극

김유림 기자 2020. 1. 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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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시대> <기황후> 등 오랫동안 다수의 드라마, 영화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김영호 배우가 오랜 암 투병 끝에 복귀작으로 선택한 영화 <청춘빌라 살인사건> 은 무심코 뱉은 30억이라는 돈으로 인해 유혈 낭자한 핏빛 소동극에 휘말리게 된 동네 목욕탕 남자들과 사채업자, 그의 가족들을 그린 코믹 스릴러다.

영화 <청춘빌라 살인사건> 은 그 동안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강인하고 남성다운 이미지로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아 온 배우 김영호가 최근 '육종암'이라는 희귀암을 진단받고, 긴 투병 끝에 스크린 복귀작으로 택한 작품으로 예비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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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미로스페이스

<야인시대> <기황후> 등 오랫동안 다수의 드라마, 영화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김영호 배우가 오랜 암 투병 끝에 복귀작으로 선택한 영화 <청춘빌라 살인사건>은 무심코 뱉은 30억이라는 돈으로 인해 유혈 낭자한 핏빛 소동극에 휘말리게 된 동네 목욕탕 남자들과 사채업자, 그의 가족들을 그린 코믹 스릴러다.

영화 <청춘빌라 살인사건>은 그 동안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강인하고 남성다운 이미지로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아 온 배우 김영호가 최근 ‘육종암’이라는 희귀암을 진단받고, 긴 투병 끝에 스크린 복귀작으로 택한 작품으로 예비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평생 거칠게 살았지만 순박한 구석이 있는 수로(김영호 분)와 시종일관 ‘돈이 최고’를 외치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사채업자 만석(김정팔 분)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은 관객들에게 깊이 있는 몰입도와 신선함을 선사한다.

영화 <청춘빌라 살인사건>은 30억 앞에서 과거의 행복한 기억과 서로에 대한 믿음마저 사라지고 관계가 어긋나는 과정을 치밀하게 조명하며, 그 누구도 행복해질 수 없는 물질만능주의에 대한 비판을 농도 깊게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각자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들을 코믹하게 담아낸 감독의 연출력 또한 돋보이는 작품이다.

한편, 영화 <청춘빌라 살인사건>은 제22회 부천국제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경쟁’ 부문에 초청됨과 동시에, 김영호 배우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큰 쾌거를 이룬 바 있다. 김영호 배우의 노련함이 돋보이는 코믹 연기와 다수의 작품에서 눈부신 조연으로 활약해 온 배우 김정팔, 윤봉길 등의 연기 앙상블을 이루어, 돈으로 얽히고 설킨 긴장감 있는 블랙 코미디를 보여줄 예정이다. 1월 2일 개봉.

◆시놉시스

전직 깡패 '수로'(김영호 분)와 오랫동안 믿고 지내던 사채업자 '만석'(김정팔 분). 만석은 수로에게 30억을 대가로 자신을 떠나려는 아내를 처리하라고 지시한다. 하지만 다른 맘을 먹고있던 그들의 계획은 어긋나기 시작하고, 대책없는 이 소동극의 끝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 본 기사는 <머니S> 제625호(2019년 12월31일~2020년 1월6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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