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바지락, 소금물에 30분 이상 해감하세요

이은수 리포터 2020. 3. 1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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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수산물에는 미세 플라스틱이 축적돼 있을 수 있는데요.

바지락처럼 내장까지 먹는 조개류는 소금물에 30분 이상 담가서 흙과 모래 등 이물질을 스스로 뱉어내도록 해감해야 한다고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지난 2017년부터 작년까지 국내에 유통된 수산물 14종 66개 품목을 대상으로 미세 플라스틱 오염 수준을 조사했는데요.

조개류와 새우, 멸치 등 수산물에서 1백 그램당 평균 47개 정도의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다고 합니다.

식약처는 이 정도는 인체에 안전한 수치라고 하면서도 미세 플라스틱 섭취를 피하려면 수산물을 먹을 때 미세 플라스틱이 축적된 내장은 제거하고, 내장을 함께 먹는 바지락은 충분한 해감 과정을 거치라고 강조했는데요.

바닥이 평평하고 넓은 그릇에 차가운 물 1리터와 소금 30그램, 2숟갈 정도를 넣어 농도를 맞추고요.

바지락을 소금물에 넣어 어두운 곳에 1시간 정도 놓아두면 조개 안에 있는 흙과 모래 등이 빠져나옵니다.

이렇게 30분만 해감해도 미세 플라스틱이 90% 이상 제거된다는데요.

해감 후 입을 벌리지 않은 조개는 죽은 것으로, 세균이 번식했을 수 있기 때문에 버리고요.

물로 여러 번 헹궈야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이은수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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