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에서 비싸지만 쓸모없는 기능 TOP 14

메르세데스 벤츠는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다. 동시에 차량 가격과 유지비가 비싼 것으로 악명이 높다. 고급 패션 브랜드와 비슷하게 소재와 배지까지 비용이 책정돼 있다.

세계 유명 인사들과 자동차 애호가 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메르세데스 벤츠. 그렇다면 고급스럽고 비싼 다고 무조건 좋은 걸일까?

당연히 그런 것은 아니다. 많은 돈을 들이지 않아도 충분히 좋은 기능을 가진 차도 많다. 외신 더 띵스(The Things)는 메르세데스 벤츠에 있는 기능 중 가격은 비싸지만 가치가 의심되는 15가지를 선정했다.

14. 제스처 컨트롤

벤츠엔 터치스크린 가까이에서 손을 흔들어 조정하는 기능이 있다. 터치나 버튼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멋진 아이디어지만 사용이 번거롭다. 매체는 “제스처 컨트롤은 사용이 아주 번거롭고, (가격은 비싸지만) 기존 기능과 크게 다르지 않다”라고 했다.

13. 향수 디스펜서

차를 처음 구입하면 일정 기간 새 차 냄새가 나곤 한다. 매체는 “잠시 누릴 수 있는 새 차 냄새를 인위적인 향수로 덮는 것에 돈을 쓰는 것은 아깝다”라고 평했다.

12. 음성 명령 및 활성화

벤츠는 자동차 음성 명령과 활성화 기능의 초기 선구자다. 하지만 매체는 “몇 차례 업데이트와 진보를 거듭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라고 평가했다. 운전자들은 “기본적인 명령어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 한다"라고 지적했다.

11. 프리-세이프® 기능

프리-세이프®는 충돌사고 시 발생하는 높은 음압이 청각을 손상시키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피커에서 핑크 노이즈(노이즈를 3데시벨 감쇠해 보정한 주파수)를 발생시켜 청각을 보호하는 기능이다. 매체는 “현재로선 이 기능이 실제로 작동하는지 충돌 데이터가 부족하다”면서 당장 비용을 투자하긴 아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10. 화강암 트림

집에 대리석이 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차 안에서도 이런 암석 트림이 있다면 아름다움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암석은 무게와 비용이 더 들어간다. 매체는 “다른 고급 브랜드들은 경량 재료를 사용하곤 하는데 벤츠는 그렇지 않아 아쉽다”라고 평했다.

9. 소프트 클로즈 도어

차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벤츠는 자체 ‘소프트 클로즈 도어’ 기능을 발명했다. 매체는 “그래도 여전히 차 문은 닫아야 한다. 기능 때문에 차 문이 무거워지고 추가 비용을 내는 것만큼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8. 전동식 리어 뷰 미러

매체는 “미니 조이스틱으로 차량 거울을 조정하는 것은 상당히 정교함이 필요하다”면서 “정확히 조절하기가 불편하다”라고 했다.

7. 64가지 인테리어 조명 컬러

무려 64가지 색상의 조명. 레이저 키보드보다 화려한 만큼 가격대가 높다. 매체는 “모든 조명이 켜져 있을 때 밖을 내다보는 것이 어렵다”라는 점에서 이 기능이 비용만큼의 가치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6.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헤드라이트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은 보석, 홈 데코, 조각에 주로 사용된다. 다이아몬드의 대안으로 꼽히며 자동차 업계에서도 한창 유행하기도 했다. 매체는 “자동차에 보석을 사용한 타당한 이유를 알기 어렵다”면서 그만큼의 가치를 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5. 360도 카메라

외부 카메라는 신차에서 제공되는 뛰어난 기능 중 하나다. 특히 마트 주차장에서 사용할 경우 주변에 사람을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 하지만 매체는 “벤츠의 카메라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부분까지 보여준다”면서 비용을 추가로 내고 사용하기는 아쉽다고 했다.

4. 복잡한 기술

현대차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은 “벤츠에 제공되는 기능들은 대부분 지나치게 복잡해 대다수 구매자들에겐 무의미한 수준”이라는 언급을 한 바 있다. 매체는 비어만의 의견에 동의하며 “유지 및 수리 비용까지 고려하면 이 돈을 감수할 이유가 없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3. 온도 조절 컵 홀더

이론상으로 이 기능은 훌륭해 보인다. 하지만 매체는 “최근엔 따뜻함과 시원함을 유지하는 용기가 많이 나와 이런 기능은 가격 대비 쓸모가 업어 보인다”라고 평했다.

2. 메르세데스 미 앱

전화기로 차를 조정할 수 있다는 생각은 훌륭하다. 하지만 ‘메르세데스 미 앱’은 안드로이드나 애플 기능에 비해 유용성이 떨어진다는 평을 받는다. 매체는 특히 “이런 종류의 앱 개발은 기능에 비해 저렴하지 않다”라며 비용 부담이 큰 기능이라고 했다.

1. 자동 시트 볼스터

벤츠의 자동 시트 볼스터는 운전석 등받이가 회전 방향에 따라 꿈틀거리며 운전자의 허리를 잡아준다. 하지만 매체는 이 기능이 대해 “과하다”면서 “좌석에서 많이 미끄러지는 사람이 아니라면 오히려 불편하다”라고 평했다.   조채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