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휴대폰 해킹 피해, 전 여친과 찍은 평범한 사진인데.."('풍문쇼')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0. 4. 2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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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휴대폰 해킹 피해를 입은 가운데, 그가 협박 받은 휴대폰 속 정보가 공개됐다.

이에 함소원이 "대체 무슨 사진이길래 해킹한 것도 모자라 협박까지 한 거냐"고 묻자, 또 다른 연예부기자는 "하정우 측에서 전 여자친구와 같이 여행을 가서 찍은 사진이라고 밝혔다. 개인정보이기도 하고 정확하게 어떤 사진인지 디테일하게 말할 필요가 없으니까 그 정도로만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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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사진=채널A 캡처

배우 하정우가 휴대폰 해킹 피해를 입은 가운데, 그가 협박 받은 휴대폰 속 정보가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연예인 휴대폰 해킹 사건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뤘다.

이날 한 연예부 기자는 "지난 10일 하정우를 포함해서 연예인 8명의 휴대전화와 인터넷 계정을 해킹해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일당 2명이 검거가 됐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지난해 12월 초부터 휴대폰을 해킹당해 금품 요구 및 협박을 당한 바 있다.

이에 함소원이 "대체 무슨 사진이길래 해킹한 것도 모자라 협박까지 한 거냐"고 묻자, 또 다른 연예부기자는 "하정우 측에서 전 여자친구와 같이 여행을 가서 찍은 사진이라고 밝혔다. 개인정보이기도 하고 정확하게 어떤 사진인지 디테일하게 말할 필요가 없으니까 그 정도로만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많은 대중들이 무슨 사진인지 궁금해 하는데 그냥 정말 평범한 사진이다"라며 "하정우씨도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다고 한다. 사진 보고 '너희는 겨우 이런 걸로 협박하느냐'고 했다더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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