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도 축구처럼..'수료 성적 1위' 손흥민 퇴소

2020. 5. 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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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손흥민이 오늘 해병대에서 퇴소했습니다.

150명 넘는 동기 중에 1등으로 훈련을 수료했다고 합니다.

사격도 10발 모두 명중했다는데, 김민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빨간 명찰과 함께 이등병 계급표를 단 손흥민.

157명 동기 중에 1등으로 군사 훈련을 수료해 오늘 퇴소식에선 '필승상'까지 받았습니다.

각개전투훈련에선 분대장으로 활약했고, 사격훈련에선 10발 전부를 명중시켰습니다.

동기들 사이에서 큰 형 같은 존재였지만 장난기도 많았습니다.

[박도경 / 손흥민 동기]
"몸이 조금 불편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총도 잠깐 들어주고 다독여주는 게 (인상 깊었지만) 장난기 많고 메롱도 되게 많이 하고…."

입소 당시처럼 비공개로 훈련소를 빠져나온 손흥민은 곧장 제주공항으로 향해 김포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손흥민은 조만간 영국으로 돌아가 팀에 합류하기 전 2주간 자가격리를 할 예정입니다.

손흥민이 퇴소한 오늘 마침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한국 어버이날을 맞아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씨의 사진을 구단 소셜미디어에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채널A뉴스 김민곤입니다.

imgone@donga.com

영상취재: 김한익(제주)
영상편집: 이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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