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고 포근한 주말..인제 빙어 축제 개막

홍나실 2020. 1. 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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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비교적 온화한 겨울 날씨 속에 나들이 즐기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강원도 인제에는 겨울맞이 빙어 축제가 개막했다고 합니다.

YTN 중계차가 현장에 나가 있다고 하는데요.

연결해보겠습니다. 홍나실 캐스터!

지금 뒤로 얼음 마을이 보이네요?

[캐스터]

올해 인제 빙어 축제장에서는 빙어 낚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지금 제 뒤로 보이는 얼음 마을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떠난 듯, 60~70년대 인제군의 모습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어른들은 이곳에서 옛 추억을 만끽하기도 하고요.

아이들은 겨울 왕국의 주인공이 된 듯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원조 겨울 축제라고 불리는 '인제 빙어축제'가 오늘 막을 올렸습니다.

'함께한 20년, 함께할 202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찾아왔는데요.

빙어 축제의 꽃, 빙어 낚시뿐만 2020년 새롭게 문을 연 드론 존 등 이색적인 체험들이 가득합니다.

축제는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니까요,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한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겠지만, 내일은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비나 눈 소식이 있습니다.

비의 양은 5mm로 많지는 않겠지만, 강원 산간에는 최고 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아침 기온 서울과 대전 영하 2도, 광주와 대구 영하 1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5도, 대전 7도, 광주, 대구 8도로 예년 기온을 2~3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추위 걱정은 없지만, 대기 질이 아쉽습니다.

오늘은 서쪽 대부분 지역이, 휴일인 내일은 전국의 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니까요.

나들잇길,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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