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20일부터 '무비자·도착비자' 전면 중단 발표

임경아 iamhere@mbc.co.kr 2020. 3. 1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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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오는 20일 0시부터 한국을 포함해 모든 외국인에 대한 무비자 입국과 도착 비자 발급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현지시간 17일 "인도네시아에 입국하려는 외국인은 재외공관에서 발급한 비자를 반드시 소지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건강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14일 이내에 이란, 이탈리아, 바티칸, 스페인, 프랑스, 독일, 스위스, 영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외국인에 대해서는 입국과 경유를 모두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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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오는 20일 0시부터 한국을 포함해 모든 외국인에 대한 무비자 입국과 도착 비자 발급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현지시간 17일 "인도네시아에 입국하려는 외국인은 재외공관에서 발급한 비자를 반드시 소지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건강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14일 이내에 이란, 이탈리아, 바티칸, 스페인, 프랑스, 독일, 스위스, 영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외국인에 대해서는 입국과 경유를 모두 금지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코로나19 환자가 172명으로 증가하면서 국경을 봉쇄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임경아 기자 (iamher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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