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의 온앤오프 비하? 짜깁기가 만든 억지 논란[기자수첩]

공미나 기자 2020. 6. 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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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펜타곤 멤버 홍석이 동료 그룹 온앤오프를 비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석은 이를 언급하며 "온앤오프의 '소행성'도 좋지만 솔직히 얘기하면 우리 '소행성'이 조금 더 좋다"고 장난스럽게 팬들에게 속삭였다.

또한 홍석은 평소 펜타곤 팬들 사이에서 자기애 넘치는 화법을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홍석의 발언은 팬들과 친밀한 소통 속에 나온 가벼운 농담으로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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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공미나 기자]
/사진=펜타곤 홍석 브이 라이브 캡처

그룹 펜타곤 멤버 홍석이 동료 그룹 온앤오프를 비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팬들과 소통하며 친한 그룹을 상대로 한 농담이 전후 맥락이 잘린 채 자극적으로 비춰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최근 펜타곤 멤버 홍석은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에서 온앤오프의 음악을 비하했다는 내용이 온라인상에 퍼졌다. 문제가 되는 브이 라이브는 지난 2일자였다. 이날 홍석은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온앤오프와 친해졌다. 다 멋있다"며 친분을 드러내며 최근 온앤오프 멤버 이션과 서로의 곡을 추천해준 이야기를 꺼냈다.

이 과정에서 홍석은 "창윤(이션)이와 대화하다 온앤오프의 노래를 추천해달라고 했다"며 "창윤이가 수줍게 'Moscow Moscow'(모스코 모스코)와 'If We Dream'(이프 위 드림) '소행성'을 추천해줬는데, 세 곡을 추천해줘서 '왜 이거밖에 추천을 안 해주지?'라고 생각했다"며 자신은 20~30곡을 추천해줬다고 말했다.

언급된 세 곡 중 하나인 '소행성' 온앤오프가 지난해 10월 발매한 앨범의 수록곡. 펜타곤 역시 지난 2월 동명의 곡을 발표한 바 있다. 홍석은 이를 언급하며 "온앤오프의 '소행성'도 좋지만 솔직히 얘기하면 우리 '소행성'이 조금 더 좋다"고 장난스럽게 팬들에게 속삭였다.

그러면서 "우리 곡을 추천하며 '소행성'은 넣지 않았다. 이션이가 '소행성'을 듣고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내 소행성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그룹의 소행성이 더 좋잖아?'이런 충격을 주고 싶지 않았다"며 "이 얘기는 우리끼리만의 비밀"이라고 덧붙였다.

온앤오프 /사진제공=엠넷

홍석의 발언은 일부분만 편집돼 '예의가 없다'는 글과 함께 SNS에 게재됐다. 편집된 영상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일부 자극적 단어들에 포커스를 맞추고 '홍석이 온앤오프를 비하했다'고 반응했다.

하지만 이날 브이 라이브에서 홍석의 발언 전체 맥락을 살펴보면 단순한 비하가 아니었다. 홍석은 해당 발언 전후로 "온앤오프의 노래가 워낙 좋다"며 "원래부터 'Complete'(컴플리트), '사랑하게 될 거야' 등을 즐겨 들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온앤오프의 곡을 따라 부르며 "여러분들도 들어보라. 재생목록에 넣어놨다"고 팬들에게 추천을 하기도 했다.

여기에 일부 네티즌들이 문제 삼은 '3곡을 추천받고 30곡을 추천해 준 것'을 두고도 홍석은 "솔직히 저 같아도 누가 노래를 추천해달라고 하는데 30곡을 추천하면 '뭐지?'라고 반응할 것 같다"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펜타곤 /사진제공=엠넷

현재 엠넷 '로드 투 킹덤'에 함께 출연 중인 두 그룹은 3차 경연에서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킬 디스 러브)로 합동 무대를 꾸미며 두터운 친분을 쌓았다. 두 그룹 모두 브이 라이브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서로를 종종 언급하는가 하면, 공식 SNS를 통해서도 공개적으로 친분을 드러내는 가까운 사이다.

또한 홍석은 평소 펜타곤 팬들 사이에서 자기애 넘치는 화법을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브이 라이브는 아이돌이 격식을 차리지 않고 팬들과 조금 더 가깝게 소통하는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이에 홍석의 발언은 팬들과 친밀한 소통 속에 나온 가벼운 농담으로 바라볼 수 있다. 특히 홍석이 온앤오프와 친하지 않았다면 이 같은 농담을 쉽게 칠 수 없었을 것이다.

현재 두 그룹이 출연 중인 '로드 투 킹덤'은 파이널 경연을 이틀 앞둔 가운데, 각 그룹 팬덤도 경쟁 속에 함께 예민한 상황이다. 어쩌면 이번 논란은 팬덤 간 과열 경쟁이 서로를 깎아내리기 위해 만든 억지 논란이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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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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