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킹덤2' 주지훈 "전지현 엔딩에 소름..'시즌3'로 만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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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킹덤2'를 성공적으로 닫은 '엔딩 요정' 전지현에 팬심을 드러내는 한편, '시즌3'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주지훈은 "나 역시 엔딩을 보고 깜짝 놀랐다. 관객이자 배우인 나에게 그런 소름과 카타르시스를 단 한 장면으로 안겨주시는 모습을 보고 굉장히 멋지다고 생각했다"며 "전지현의 오랜 팬이었는데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다. '시즌3'가 제작된다면 함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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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에 이어)배우 주지훈(38)이 ‘킹덤2’를 성공적으로 닫은 ‘엔딩 요정’ 전지현에 팬심을 드러내는 한편, ‘시즌3’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킹덤2’(극본 김은희, 연출 김성훈 박인제)는 죽은 자들이 살아나 생지옥이 된 위기의 조선, 왕권을 탐하는 조씨 일가의 탐욕과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왕세자 창(주지훈 분)의 피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킹덤2’는 시즌1 보다도 높은 완성도와 몰입감, 시원한 속도감으로 해외에서도 화제인 가운데 마지막에 등장한 전지현의 무서운 존재감이 더해져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은 그야말로 극에 달한 상태.
주지훈은 “나 역시 엔딩을 보고 깜짝 놀랐다. 관객이자 배우인 나에게 그런 소름과 카타르시스를 단 한 장면으로 안겨주시는 모습을 보고 굉장히 멋지다고 생각했다”며 “전지현의 오랜 팬이었는데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다. ‘시즌3’가 제작된다면 함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시즌2’ 대본을 비행기에서 봤고 싱가포르 컨퍼런스에서 류승룡 선배랑 읽었다. 정말 ‘어?!’ 이렇게 놀라면서 봤다. 전지현 씨 합류한다는 이야기도 굉장히 늦게 들었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다. 김은희 작가님의 능력은 정말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주지훈은 “아쉽게도 이번 시즌에서는 만나지도, 목소리도 들어보지 못했다. 시즌3 때는 만나나 싶지만 아직 결정된 게 없어 나 역시 갈구하고 있다”면서 “배우들과 제작진이 물리적으로 긴 시간을 함께 해오며 많은 걸 쌓아왔다. 그만큼 여러 가지 이유로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끝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되게 전우애가 끓어오른다”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시즌3와 관련 어떤 것도 아는 게 없다. 다만 나 역시 관객입장으로 느낀 건 아신이 다리에 방울을 달고 나오는 장면이 의미심장하다고 생각했다. 방울은 고양이가 많이 달고 있는 것이지 않나. 그런 것들을 보며 전지현 배우가 좀비들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이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그런 방향으로 가도 정말 재미있어질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주지훈은 “정말 참여한 배우가 아닌 한 사람의 시청자로 이야기의 힘이 놀랍다. 이런 작품에 함께 했다는 건 행운이다. 앞으로도 ‘킹덤’과 계속 함께 하고 싶다”고 거듭 밝혀 웃음을 안겼다.
최근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종횡무진 누비며 맹활약 중인 주지훈은 ’킹덤’에서 세자 이창 역을 맡아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극을 이끌어가는 중심으로 활약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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