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눈물의 KBS 퇴사 "아나운서 수식어 없어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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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아나운서가 2년만에 자신이 진행하던 라디오에서 하차하며 눈물을 흘렸다.
박은영 KBS 아나운서는 1월3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에서 프로그램 하차 소감과 KBS 퇴사 소감을 밝혔다.
KBS 퇴사를 앞둔 박은영 아나운서는 지난 2018년 2월 'FM대행진' 새 얼굴이 된 뒤 2년만에 하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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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은영 아나운서가 2년만에 자신이 진행하던 라디오에서 하차하며 눈물을 흘렸다.
박은영 KBS 아나운서는 1월3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에서 프로그램 하차 소감과 KBS 퇴사 소감을 밝혔다.
KBS 퇴사를 앞둔 박은영 아나운서는 지난 2018년 2월 'FM대행진' 새 얼굴이 된 뒤 2년만에 하차하게 됐다.
이날 방송 말미 박은영 아나운서는 청취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다 눈물을 참지 못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안 울려고 했는데 너무 아쉽고, 라디오를 그만두는 것도 아쉽다"고 말문을 연 뒤 "KBS 아나운서로서 13년동안 함께 했는데 내가 너무 하고 싶었던 'FM 대행진'이 내 마지막 프로그램이 돼 영광이고 행복했다"며 프로그램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박은영 아나운서는 "KBS 아나운서로 입사했던 13년 전이 떠오르는데 여러분들한테 정말 큰 사랑을 받은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청취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모든 날 모든 순간이 아름다웠다. 새 출발이라고도 볼 수 있으니 다른 곳에서 만나길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은영 아나운서는 이날 생방송 마지막이란 사실을 알린 뒤 "아나운서 박은영을 사랑해 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사랑한다. 이제 KBS 아나운서란 수식어는 없겠지만 그래도 여러분 기억 속에, 그리고 앞으로도 좋은 방송인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란다"고 퇴사 소감도 함께 말했다.
아울러 박은영 아나운서는 "출발이라고 볼 수 있으니 우리 다른 곳에서 만나기를 기원하겠고, 난 청취자로 돌아가 'FM 대행진'을 함께 해야할 것 같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그루터기 같은 존재가 됐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바람을 전했다.
한편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 박은영은 최근 입사 13년만에 KBS에 사의를 표명, 퇴사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9월 3살 연하 트래블월렛 김형우 대표와 결혼한 박은영 아나운서는 KBS 퇴사 후 당분간 가정 생활에 집중한 뒤 프리 선언을 할 전망이다. (사진=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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