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돌덩이→다이아" 마현이(이주영), 하현우 가창 '이태원 클라쓰' OST 화제

김한길 기자 2020. 3. 8.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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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이주영이 돌덩이를 넘어 다이아와 같은 단단한 마음으로 요리 대결에 임했다.

7일 밤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연출 김성윤)에서는 마현이(이주영)가 장근수(김동희)의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요리 대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해당 장면에는 가수 하현우가 가창한 '이태원 클라쓰'의 세 번째 OST '돌덩이'가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와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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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돌덩이 마현이 이주영 이태원 클라쓰 OST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이태원 클라쓰' 이주영이 돌덩이를 넘어 다이아와 같은 단단한 마음으로 요리 대결에 임했다.

7일 밤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연출 김성윤)에서는 마현이(이주영)가 장근수(김동희)의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요리 대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현이는 단밤 요리사가 트렌스젠더라는 기사가 뜸으로써 요리 배틀 TV 프로그램에 나설지 고민에 빠졌다. 마현이가 가는곳마다 사람들은 해당 이야기로 쑥덕쑥덕. 알고보니 한때 식구였던 장근수가 대결에서 이기기 위해 언론사에 뿌린 것.

그러나 마현이는 비장한 걸음으로 대결을 위해 현장에 나타났다. 앞서 조이서(김다미)가 "나는 돌덩이. 뜨겁게 짖어봐라. 나는 움직이지 않는 돌덩이. 거세게 때려봐라 나는 단단한 돌덩이. 깊은 어둠에 가둬봐라 나는 홀로 빛나는 돌덩이. 부서지고 재가되고, 썩어버리는 섭리마저 거부하리"라고 했던 말을 되새기며.

이어 마현이는 "단밤 요리사 마현이, 저는 트랜스젠더입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우승하겠다"고 당당히 밝혔다. "나는 다이아"라는 다짐과 함께. 특히 해당 장면에는 가수 하현우가 가창한 '이태원 클라쓰'의 세 번째 OST '돌덩이'가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와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돌덩이'는 웹툰 '이태원 클라쓰'의 원작자이자 드라마 대본을 집필한 조광진 작가가 직접 작사에 참여하여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소신과 패기의 아이콘 박새로이(박서준)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냈다. 또한 여기에 더해진 하현우의 단단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은 절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사운드와 함께 녹록지 않은 현실 속에서도 소신을 지키며 분투하는 박새로이의 서사를 녹여냈으며, 시청자와 리스너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이태원 클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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