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재현 자필사과문 "안일하게 생각하고 이태원 방문 깊이 반성"[전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0. 5. 19.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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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재현이 자필편지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친구들과 함께 이태원을 방문한 데 대해 사과했다.

그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이태원의 식당과 바를 다녀온 것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저의 행동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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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재현 /사진=스포츠한국DB

NCT 재현이 자필편지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친구들과 함께 이태원을 방문한 데 대해 사과했다.

재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저의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며 자필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이태원의 식당과 바를 다녀온 것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저의 행동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그리고 저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된 멤버들, 회사, 함께 일하는 모든 주변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앞으로 행동 하나하나 신중히 생각하고 주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시 한 번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많은 분들과 팬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한 매체는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 세븐틴 민규 등이 지난달 25일 밤부터 26일 새벽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을 찾아 음식점, 바 등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이태원을 찾은 날짜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었다. 이후 지난 6일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다시금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였다.

해당 보도에 대해 각 소속사 측은 이태원 방문 사실을 인정하고, 네 명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재현 인스타그램

다음은 NCT 재현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재현입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저의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이태원의 식당과 바를 다녀온 것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의 행동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된 멤버들, 회사, 함께 일하는 모든 주변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앞으로 행동 하나하나 신중히 생각하고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많은 분들과 팬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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