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천소방서장 "우레탄폼 작업 중 폭발 수준의 연소 일어나"

KBS 2020. 4. 2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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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방당국이 화재 현장에서 조금 전이죠, 8시 30분에 기자들에게 피해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리포트]

[서승현/경기 이천 소방서장]

현재까지 20시 25분 현재 인명피해가 총 48명입니다.

사망 38명, 중상이 8명, 경상이 2명이 되겠습니다.

추정컨대 우레탄 작업으로 인해서 폭발적으로 연소가 일어났습니다.

망자들의 상태가 옷이 다 탔기 때문에 추정할 수 있고요.

엄청난 유독가스가 지상으로 분출됐고 망자들 발생 장소들이 한 룸(방)에서 발견이 됐습니다.

아마 지상층 같은 경우는 유독가스가 올라오면서 쓰러진 것으로 추정이 되고요.

저희가 파악한 바로는 9개 업체, 78명이 작업을 했다고 하고요.

48명의 사상자는 거의 연락이 안되는 사람의 총 인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3분 전에 1명이 추가가 됐고요.

혹시라도 있을 사상자가 더 있을까봐 밤새서 검색을 해보고 내일(30일)까지도 검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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