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달 내수 5100대, 수출 2041대 등 총 7141대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7.4% 감소한 수치로, 중국발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인한 부품 수급 차질과 생산 중단 및 경제활동 위축 등이 맞물린 결과다.
이가운데 내수 판매는 코로나 19로 인한 생산 차질과 수요감소세가 가중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32.7% 감소한 5100대가 판매됐다. 쌍용차는 전체적인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G4 렉스턴이 전월 대비 34.8% 상승하는 결과를 보여 이번 달 내수 시장 집계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쌍용차의 2월 국내 판매는 렉스턴 스포츠가 2154대로 가장 높은 기록을 나타냈다. 뒤이어 코란도 1123대, 티볼리 1103대, G4 렉스턴 720대 등을 기록했다. 이가운데 코란도를 제외하면 전년 동월 대비 티볼리 62.7%, G4 렉스턴 11.2%, 렉스턴 스포츠 36.9%의 감소폭을 기록해 하루빨리 신모델 투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쌍용차는 내수 판매 확대를 위한 고객 체험 및 서포터스 활동 등 다양한 고객 접점 마케팅 및 이벤트를 강화하며 공격적인 판매전략에 나서는 한편, 수출 시장을 위해 지난 1월 벨기에 브뤼셀 모터쇼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비엔나 오토쇼 참가 등 유럽 주요 시장의 지역 모터쇼를 통해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수출물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쌍용차는 “코로나 19에 따른 수요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전년 대비 판매물량이 감소했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 접점 판촉 활동 강화 및 글로벌 시장에 대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확대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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