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서울 금천·동작·영등포 '미세먼지 집중관리 구역' 지정

나경철 2020. 1. 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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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한참 잠잠하던 미세먼지가 요즘 또 기승을 부리고 있죠?

◀ 앵커 ▶

미세먼지를 겨울철 불청객이라고도 하는 데, 특히 도심 지역이 심한 것 같아요.

◀ 나경철 아나운서 ▶

이렇게 새해에도 미세먼지와 전쟁은 계속될 전망인데요.

서울시가 미세먼지에 취약한 자치구 3곳에 집중관리구역을 처음 정하고 지원 사업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서울시가 금천구와 영등포구, 동작구에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공업과 교통이 집중되거나 먼지가 많은 공사장과 가까운 곳에 거주하는 미세먼지 취약 계층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법에 따라 시도지사가 지정한 구역인데요.

미세먼지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되면 대기오염도 상시 측정과 살수차·진공청소차 집중 운영 등의 혜택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어린이 통학 차량을 LPG차같은 친환경차로 전환하고 학교 등에 공기정화시설을 설치하는 비용도 지원됩니다.

환경부는 서울시를 시작으로 올해 3월까지 전국 17개 시도별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1곳 이상 지정할 예정입니다.

◀ 앵커 ▶

갈수록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나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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