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브스 출신 인스의 '현 울브스' 질투, "나 때는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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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시절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에 몸 담았던 폴 인스가 현재 팀과 선수들에 부러움을 표현했다.
과거 막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울버햄프턴은 부족한 투자로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현재 울버햄프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은 프리미어리그 6위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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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선수 시절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에 몸 담았던 폴 인스가 현재 팀과 선수들에 부러움을 표현했다. 과거 막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울버햄프턴은 부족한 투자로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인스는 2002-2003시즌부터 2005-2006시즌까지 울버햄프턴 선수로 뛰었다. 그가 이적한 첫 시즌 울버햄프턴은 2부리그에 속해 있었고, 2년 차에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했다. 하지만 다시 강등됐고, ‘늑대 군단’은 그 후로 5년이 지나서야 다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었다.
인스는 울버햄프턴에서 뛰는 동안 단 한 시즌을 프리미어리거로 활약한 셈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울버햄프턴은 톱 4, 톱 5 자리를 넘보는 팀으로 성장했다. UEFA 유로파리그에도 참가한다. 지난 시즌 승격해 잔류한 것은 물론 중위권 위상을 하는 팀이 된 것이다.
그는 이러한 상황에 격세지감을 느끼는 모양이다. 영국 <미러>와 인터뷰를 진행한 그는 “어떤 면에서는 질투를 느낀다. 왜냐하면 내가 울브스에 있었을 때에는 막 승격을 했었다. 그리고 지금의 재정이라면, 프리미어리그에서 나오지 않았을 것 같다. 우리는 그때 당시 돈이 넉넉하지 않았고 다음해 바로 강등됐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질투심을 느끼면서도 인스는 최근 울버햄프턴이 이룬 업적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최근 2년 동안 그들이 해낸 일은 매우 놀랍다. 투자가 그들을 도왔고, 톱 플레이어들을 데려올 에이전트도 있다. 이제 최고의 선수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널이 아닌 울브스로 오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인스는 달라진 팬들의 태도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과거 불안감을 느끼고 초조해하던 것과 달리 이제는 “경기장에 가면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 팬들은 야망이 있으며, 즐겁게 축구를 관람한다”라고 말했다.
그가 그리는 울버햄프턴의 종착지는 챔피언스리그다. 현재 울버햄프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은 프리미어리그 6위에 위치하고 있다. 4위 첼시와 격차도 승점 5점으로 크지 않다. 어쩌면 그 꿈이 조만간 이뤄질 지도 모르겠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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