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신시-야미지구 마스터플랜]① 기회의 땅 호남, 세계인의 휴양도시 된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새만금관광레저㈜는 이 땅에 호텔과 관광·휴양, 운동·오락, 상업시설 등을 차례로 건설하는 ‘새만금 신시-야미지구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 기본계획을 올해 마무리하고 미래 10년의 구체적인 개발계획 수립과 본격적인 실행을 추진한다.
새만금관광레저는 보성산업, 한양 등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2017년 9월 새만금개발청,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라북도, 군산시 등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1월 설립됐다. 2018년 8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와 신시-야미지구 사업부지를 매입·임대하는 내용의 토지공급계약을 체결해 사업을 본궤도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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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여행·관광 수요가 급감하며 관련 산업이 침체되자 경제 활성화 과제로 ‘한국형 뉴딜’을 제시했다. 그동안 미뤄진 대형 국책사업에 속도가 붙으며 새만금 개발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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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관광레저는 글로벌 워터파크 조성기업 ‘크리스탈 라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인공해변 개발도 추진한다. 국제규격의 18홀 골프장, 펫파크, 캠핑장, 식물원 등의 관광 콘텐츠와 어시장, 마켓스트리트도 유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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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 새만금방조제를 가로지르는 동서도로(20.4㎞), 2023년 새만금을 수직으로 잇는 남북도로(27.1㎞)가 완공 예정이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올해 새만금 예산의 80%에 달하는 2202억원을 동서도로와 남북도로 건설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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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산업은 부동산개발회사로 전문 디벨로퍼(부동산관련 개발사업자) 역할을 담당한다. 신도시 건설과 도시재생, 복합개발, 디지털시설물개발 등 보성그룹의 굵직한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있다. 한양은 한양수자인 브랜드를 주축으로 주택건설사업과 함께 태양광, 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사업을 새 주력사업으로 채택해 중장기 성장 모델로 삼고 있다.
보성산업 관계자는 “앞으로 새만금 개발사업에 마중물이 되는 시의적절한 국책사업과 보성그룹의 개발 노하우를 통해 새만금을 글로벌 관광레저도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급변하는 경제적 여건에 따라 현재 새만금의 상황을 반영한 현실적인 개발계획을 수립, 새로운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미래지향적인 계획을 기반으로 용지별 개발방향을 재설정, SOC 사업 추진과 투자유치 전략을 세워 새만금 개발사업을 완성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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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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