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9억대 최고급 리무진 국내 첫선

박윤구 2020. 5. 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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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 S650 풀만' 출시
세계 최고위층들이 즐겨 타는 마이바흐 풀만 리무진이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22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50년의 역사를 보유한 최고급 리무진의 대명사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50 풀만'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브랜드 마이바흐는 과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즐겨 타던 차량으로 널리 알려졌다.

2018년 글로벌 출시된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50 풀만'은 전장이 6.5m에 달해 클럽 라운지와 같은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전동 파티션을 통해 독립된 공간을 제공하며, 파티션 너머로 4명의 탑승자들이 마주 보는 형태로 좌석이 마련됐다. 이 중 주행 방향으로 설정된 두 개의 좌석은 VIP용이다. 또한 뒷좌석에는 18.5인치 평면 스크린이 설치돼 주행 중인 정면 도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S650 풀만에는 V형 12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고 배기량은 5980㏄, 복합연비는 ℓ당 5.5㎞다.

S650 풀만의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해 9억3560만원으로 책정됐는데, 국내에서 판매되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중 가장 비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S650 풀만 출시 전에 사전 계약을 받아서 이달부터 국내 고객들에게 인도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마크 레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부문 총괄 부사장은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50 풀만은 궁극의 럭셔리를 경험하고 싶은 고객들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브랜드를 아우르는 다양한 신차를 선보이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폭 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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