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방충제는 옷장 위, 방습제는 아래 두세요

노송원 리포터 2020. 2. 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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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옷장 안에 방충제를 넣어놨다면 위쪽에 두시기 바랍니다.

방충제에서 발산되는 가스는 대부분 공기보다 무거워서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기 때문인데요.

바닥에 두면 방충 효과가 떨어집니다.

두 가지 이상의 제품을 함께 사용해서도 안 되는데요.

일부 성분은 서로 섞이면 고체에서 액체로 변하고요.

방충제 주머니가 터지거나 액체가 흘러나오면서 옷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특히 모나 견, 모피, 가죽, 실크 등 상하기 쉬운 소재는 방충제 성분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하고, 다른 종류로 교체한다면 옷을 모두 꺼내서 기존 방충제 성분을 날려 보내야 하는데요.

옷에 묻어 있던 방충제 성분과 새로운 방충제가 만나 화학 반응을 일으켜서 옷감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방충 효과를 높이려면 방충제와 방습제를 함께 사용해야 좋은데, 방충제는 위에, 방습제는 습기가 많이 몰리는 옷장 아래 가장 안쪽에 두시기 바랍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노송원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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