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김은숙 작가 "길라임 논란, 뉴스 통해 봤다"
장은경 기자 2016. 11. 22. 16:10

김은숙 작가가 '길라임'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은숙 작가는 '길라임' 논란에 대해 "뉴스를 통해 봤다. 이런 시국에 제작발표회를 하게 돼서 저희도 마음이 불편하다. 시국이 이렇더라도 저희는 드라마를 만드는 사람이니까 이런 드라마를 만들다고 소개해야 해서 이자리에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김은숙 작가는 신작 '도깨비'에 대해 "'시크릿 가든'보다 더 재미있을 텐데 어떡하죠?"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작가는 "울고 싶은 분은 실컷 울고, 웃고 싶은 분들은 웃을 수 있는 드라마"라면서 기대를 당부했다.
길라임은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여주인공 이름으로, 배우 하지원이 연기한 캐릭터다. 박근혜 대통령이 2011년 초부터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해 차움병원을 출입했다는 내용이 보도되며 화제된 바 있다.
한편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神비로운 낭만설화다. 12월 2일(금) 저녁 8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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