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준우승' 안예은, 메갈 인증 사과 "아는 것 없이 휘둘렸다"
스포츠한국 윤소영기자 2016. 7. 25. 17:00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가수 안예은이 '메갈리아' 인증 논란을 공식 사과했다.
안예은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명확한 논조도 없고 잘 아는 것도 아닌 채로 이리저리 휘둘리며 이야기하는 탓에 저의 음악을 좋아해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실망감을 끼친 것 같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의 사태를 교훈삼아 앞으로는 음악 관련 이외의 내용으로 SNS를 통해 어떠한 활동도 하지 않겠습니다. 더욱 성숙해져서 돌아오겠습니다. 죄송합니다"고 덧붙였다.

안예은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티셔츠를 샀다고 메갈이면 메갈하지 뭐. #내가메갈이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인기 게임 클로저스의 성우였던 김자연이 메갈리아 후원 티셔츠를 구입한 후 트위터에 인증했다가 이로 인해 하차하자 해당 글을 게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메갈'은 여성 혐오를 일삼는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를 표방한 사이트로 남성 혐오적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안예은은 지난 4월 종영한 SBS '일요일이 좋다 -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 출신의 가수로 중독성 있는 자작곡을 선보여 준우승까지 올랐다.
스포츠한국 윤소영기자 ys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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