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매경 NIE 경진대회' 영예의 대상은 청심국제고 2학년 김경민 군에게 돌아갔다.
매일경제신문사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금융감독원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신문 활용 경제교육을 활성화하고 우수 교육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달 마감한 예선 접수에만 지원자 1000여 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으며, 지난 15일 개최된 본선 대회에선 예선 관문을 넘은 중·고교생 100여 명이 모여 기량을 겨뤘다. 본선에서 고등학생은 '브렉시트가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중학생은 '용돈을 유익하게 활용하는 방법' 등을 주제로 삼아 경제 논술 시험을 치렀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천규승 한국개발연구원(KDI) 박사는 "글로벌 경제 환경이 불확실성에 빠진 데다 한국 경제도 구조적 과제가 산적한 가운데 올해 경진대회 참가 학생들의 분석과 제안은 우리 경제의 미래를 기대해볼 만큼 만족스러운 넓이와 깊이를 보여줬다"면서 "특히 수상자들은 출제 문제가 전공 대학생조차 선뜻 써내기 어려운 주제였음에도 문제를 정확히 분석하고 경제 이론을 적절히 적용하는 등 남다른 기량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대회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김경민 군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된다. 교사 부문 교육부장관상은 최정민 서라벌중 교사가 받게 됐고, 중학생 부문 최우수상은 유지원 양(봉영여중 3학년)이 수상한다. 시상식은 11월 3일(목) 오후 4시 서울 중구 필동 매경미디어센터 1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