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중소기업경영인대상] 창신화학, 반세기 탄산가스 외길..수소가스로 새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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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화학에서 생산하는 탄산가스는 각종 탄산음료에 사용되는 것은 물론 식물성장촉진제와 용접, 냉각, 주조, 산화방지 등의 다양한 산업분야에도 적용되고 있다. 또 탄산가스를 냉각시켜 고체로 만든 드라이아이스는 음식물의 신선도 유지와 신약개발 등의 분야에서도 이용되고 있다.
또한 탄산메이커로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온 이 회사는 2013년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 고순도 수소가스 생산공장을 준공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영국 AFC에너지와의 AFC(알칼리연료전지) 발전 계약을 체결하면서 연료전지 분야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수소플랜트는 순도 99.999%의 수소를 3,200N㎥/h 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료수소는 2㎞의 파이프라인을 통해 롯데케미칼 나프타분해공장(NCC)과 스틸렌모노머(SM) 공장으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여기서 생산된 수소는 동일 부지 내에 지어지게 될 AFC발전소의 원료로 사용된다.
현재 독일 다우케미컬 공장에서 250kW급 파일럿 라인이 실증과 마무리 보완작업이 진행 중인 AFC발전은 창신화학 대산공장 부지 내에서 MW급의 세계 첫 상업발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반세기 탄산가스 외길을 걸어온 뚝심이 아니었다면 시도조차 불가능한 도전이었다. 수소가스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한 창신화학은 수소에너지 관련 신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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