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U-20팀 데뷔한 2003년생 유망주 K. 뎀벨레

조남기 2016. 10. 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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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U-20팀 데뷔한 2003년생 유망주 K. 뎀벨레



(베스트 일레븐)

카라모코 뎀벨레(K. 뎀벨레)는 2003년 1월 1일생이다. 그런 K. 뎀벨레가 자신이 현재 몸담고 있는 레벨보다 몇 단계나 더 위인 U-20팀과 경기서 모습을 드러냈다고 한다. 월반도 정도가 있지,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셀틱 산하 유스 팀에서 뛰고 있는 K. 뎀벨레는 코트디부아르 출신이다. 동시에 스코틀랜드 혹은 잉글랜드 국적의 선수로 자라날 가능성도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하는 K. 뎀벨레는 “리오넬 메시의 어린 시절을 연상시킨다”는 평도 받는다. 왼발을 사용하면서 화려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요리조리 벗겨내는 모습은 바르셀로나 유스 시절 메시와 매우 비슷하다. 공교롭게도 신장 또한 메시처럼 매우 작다.

K. 뎀벨레는 지난 4일(이하 한국 시각) 셀틱 U-20팀-하트 오브 미들로디언 U-20팀과 경기서 교체로 모습을 드러냈다. 잭 에이치슨 대신 그라운드를 밟은 K. 뎀벨레는 마지막 9분을 소화했다. 나이 상 U-13에서 뛰고 있어야할 그가 난데없이 U-20 잔디를 밟고 있으니 세간의 관심은 쏠리는 건 당연했다. K. 뎀벨레가 U-20팀 경기에 출전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SNS 트렌드 토픽엔 순간적으로 K. 뎀벨레의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고 한다.

K. 뎀벨레를 향한 칭찬은 벌써부터 줄을 잇는다. 네덜란드 레전드 뤼트 휠릿은 7일 잉글랜드 런던 일간지 <이브닝 스탠다드>를 통해 “스코틀랜드는 지금까지 멋진 선수를 갖지 못했다. 그러나 마침내 특별한 13세를 얻었다”라면서, “유튜브에서 K. 뎀벨레를 봤다. 왼발이 유난히 빛났다. 난 유소년 시절 신체 조건이 나쁘지 않았지만, 이 선수는 다르다. 작은 게 상당히 눈에 띈다. 그러나 이 부분은 그의 성장을 도울 것이고, 그 역시 그만의 이점을 다룰 줄 알아야 한다. 그에게 앞으로도 많은 기회를 줄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라고 K. 뎀벨레를 향한 자신의 견해를 드러냈다.

셀틱 유소년 팀 헤드 코치 크리스 매카트야 K. 뎀벨레를 모를 리 없었다. 매카트 코치는 셀틱 홈페이지를 통해 “K. 뎀벨레를 본다는 건 기쁜 일이다. 그의 데뷔전은 흥미로운 경기였다”라고 언급한 뒤, “그는 여전히 어리다. 아직 육체·정신적 측면에서 좀 더 성숙해야 한다. 셀틱에 있는 모두는 그의 잠재력을 환상적이라고 본다. 그러나 중요한 부분은 우리가 그를 너무 압박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라고 K. 뎀벨레가 지나친 주목을 받는 걸 경계한다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이렇게 축구계에는 또 다른 뎀벨레가 등장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무사 뎀벨레, 셀틱 성인팀의 무사 뎀벨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우스만 뎀벨레, 그리고 K. 뎀벨레까지, 아무래도 뎀벨레라는 이름을 갖고 태어나면 축구 좀 한다는 소리를 들을 가능성이 높은 듯(?) 하다. 2003년생의 어린 소년이 앞서 언급한 뎀벨레들과 같은 위치에서 활약하기까진 물론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볼을 쥐고 그라운드를 휘젓는 K. 뎀벨레를 보고 있노라면, 과연 어느 영역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이는 건 막을 수가 없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영국 <더 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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