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그랑플라스서 '플라워 카펫' 꽃축제 개장..주제는 '일본'

2016. 8. 1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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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벨기에 수도 브뤼셀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그랑 플라스(대광장)'에서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플라워 카펫(Flower Carpet)' 꽃 축제가 12일 개장했다.

지난 1971년 벨기에산 베고니아를 널리 알리는 목적으로 처음 시작해 20번째를 맞이한 올해 플라워 카펫 행사는 벨기에와 일본의 수교 150주년을 기념, 일본을 주제로 꾸며져 60여만 송이의 베고니아와 달리아가 그랑 플라스를 수놓았다.

15세기에 만들어진 그랑 플라스 위에 가로 24m, 세로 75m 크기로 만들어진 플라워 카펫에는 행운과 장수를 상징하는 학이 보름달이 떠 있는 하늘을 날고, 잉어가 꽃송이 사이를 헤엄치는 형상이 그려져 고딕 양식의 주위 건물들과 조화를 이뤘다.

행사를 이끈 후지에 스즈키 디자이너는 "이번 플라워 카펫은 행복과 평화를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플라워 카펫을 만드는 데는 100명의 노동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투입됐다.

전 세계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은 12일 오전 플라워 카펫이 공개되자 탄성을 자아냈다.

이번 꽃 축제는 오는 15일까지 4일간 이어진다.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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