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 영어번역가 등에 한국문학번역상

2016. 12. 7. 15: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강 소설 <채식주의자> 를 영어로 번역한 데버러 스미스가 제14회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국문학번역원(번역원·원장 김성곤)은 7일 데버러 스미스와 함께 정유정 소설 <7년의 밤>의 독일어 번역자 조경혜, 이승우 소설 <미궁에 대한 추측> 의 일본어 번역자 김순희, 이문열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의 폴란드어 번역자 로잔스카 카타지나를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겨레] 조경혜·김순희·로잔스카 카타지나 공동수상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의 영문 번역가 데버러 스미스가 지난 6월1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2회 서울국제도서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한강 소설 <채식주의자>를 영어로 번역한 데버러 스미스가 제14회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국문학번역원(번역원·원장 김성곤)은 7일 데버러 스미스와 함께 정유정 소설 <7년의 밤>의 독일어 번역자 조경혜, 이승우 소설 <미궁에 대한 추측>의 일본어 번역자 김순희, 이문열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폴란드어 번역자 로잔스카 카타지나를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역시 번역원이 주관하는 제4회 한국문학번역원 공로상에는 한국 문학의 영어권 소개에 기여한 문학 에이전트 켈리 팔코너, 중국 상하이역문출판사, 프랑스의 한국 문학 전문 출판사 드 크레센조 설립자 장 클로드 드 크레센조가 선정되었다. 또 제15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에는 권정연, 존 전스타드, 세종 에릭 필립, 울리세스 틴돈 만자노, 예카테리나 드로노바, 허성, 다카이 오사무 등이 선정되었다. 한국문학번역상 등의 시상식은 8일 저녁 7시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한국문학번역원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최재봉 선임기자 bong@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단독] 박대통령 “315명 배에 갇혀있다” 보고 받고도 미용사 불러
김기춘은 ‘청와대 대공수사국장’이었다
김기춘, 세월호 동조단식에 “비난 가해지도록 언론 지도”
‘꼼수’ 부리다 제 꾀에 걸려든 새누리당 ‘탄핵 방해자들’
[영상] 이재용 부회장의 생애 첫 압박면접
김기춘 ‘야간의 주간화·가정의 초토화…’ 살벌한 업무지침
‘바둑황제’ 조훈현 의원, ‘탄핵 수읽기’ 앞에서 ‘장고’

▶ 발랄한 전복을 꿈꾸는 정치 놀이터 [정치BAR]
▶ 콕콕 짚어주는 [한겨레 카드뉴스][사진으로 뉴스 따라잡기]
▶ 지금 여기 [사설·칼럼][한겨레 그림판][신문구독]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