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클라우드' 서비스 유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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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클라우드' 서비스 유료화에 시동을 걸었다.
삼성이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정조준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이 유료화를 시작으로 성장 모멘텀을 찾을지 주목된다.
이번 유로화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삼성 클라우드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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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GB 1100원·200GB 3300원
삼성전자가 '클라우드' 서비스 유료화에 시동을 걸었다. 삼성이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정조준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이 유료화를 시작으로 성장 모멘텀을 찾을지 주목된다.
8일 판드로이드, 샘모바일 등 외신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누가'의 업데이트를 계기로, 현재 15GB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추가 용량에 대한 유료 상품을 선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추가 50GB 용량은 월 0.99유로, 200GB는 월 2.99유로로 책정됐다. 국내 기준으로 같은 용량이 각각 1100원, 3300원이다.
삼성 클라우드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 저장된 데이터를 보관하고 복원하도록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앞서 삼성은 지난 8월 '갤럭시노트7'을 공개할 당시, 노트7에 클라우드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에 힘을 싣겠다고 공언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현재는 갤럭시S6엣지플러스,S7, S7엣지, 갤럭시노트4, 노트5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노트4 이후 출시된 갤럭시A 등 중급형 제품에도 클라우드 서비스가 도입됐다.
이번 유로화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삼성 클라우드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 것으로 예상된다. 클라우드 사업은 삼성이 오랫동안 '절치부심'했던 사업 분야이기도 하다. 지난 2011년 'S클라우드'를 선보이며 클라우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당시 애플 '아이클라우드'의 아류작이라는 혹평만 얻은 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러나 스마트홈,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커넥티드 카 등 삼성이 구상하고 있는 미래 사업 전략의 큰 그림에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기본 인프라로 필요한 만큼, 삼성은 그동안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열을 올렸다. 지난 6월에 미국의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조이언트를 인수한 것이 대표적이다.
삼성은 모바일과 가전을 잇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사업을 비롯해 신시장인 미래차 사업에도 의욕을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인공지능과 삼성페이 등 금융서비스, 보안 서비스까지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클라우드 유료 서비스는 단순 유료 서비스 자체에서 얻는 수익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소비자는 삼성 클라우드 서비스를 바탕으로 삼성의 다른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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