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관측용 드론' 개발 된다..정부출연금 6억여원 투입

이재은 2016. 9. 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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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에 초경량 기상관측 복합센서·영상장비 탑재 예정

【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기상청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협업해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기상기술이 융합된 '기상센서 탑재형 드론(소형무인기)'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드론 개발은 다음달부터 시작해 2018년 5월 기술개발과 성능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정부출연금 총 6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그동안 기존 장비는 대부분 지상에 고정돼 관측하므로 인간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대기경계층(0~2km)내의 기상현상 관측자료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기상청은 드론에 기압, 온도, 습도, 풍향, 풍속을 측정하는 초경량 기상관측 복합센서와 영상장비를 탑재하고, 고도별 기상관측 자료를 지상 기지국으로 실시간 무선 송·수신할 계획이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기상관측자료는 대기의 안정도, 하층제트, 대기오염물질 확산, 해륙풍 발생, 호수 주변의 수증기 이동, 농작물 냉해 피해를 규명하는 연구 활동과 위험기상 감시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의 여가활동을 위한 유명산 단풍정보, 벚꽃 군락지 정보를 영상으로 제공한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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