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MF' 베론, 회장에서 선수로 현역 복귀

정성래 2016. 12. 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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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미드필더'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이 은퇴 2년 만에 현역으로 복귀한다.

베론은 팀이 2017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출전권을 확보한 후 새로 지은 홈경기장 스카이박스의 65%가 팔린다면 현역으로 복귀하겠다는 약속을 했고, 이 조건이 충족되자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복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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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세바스티안 베론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천재 미드필더'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이 은퇴 2년 만에 현역으로 복귀한다.

아르헨티나 에스투디안데스는 2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베론이 2017 시즌부터 팀에 합류한다. 계약기간은 18개월이다. 급여는 최소한의 수준으로 받으며, 전액 기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복귀는 베론이 팬들과 한 약속 때문이다. 에스투디안데스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인터밀란 등에서 활약한 후 다시 에스투디안데스에 돌아와 2014년 은퇴한 베론은 이후 에스투디안데스의 회장직을 맡았다.

베론은 팀이 2017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출전권을 확보한 후 새로 지은 홈경기장 스카이박스의 65%가 팔린다면 현역으로 복귀하겠다는 약속을 했고, 이 조건이 충족되자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복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내년 1월 8일 예정된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친선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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