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길라임은? 극중 아버지 잃은 대역배우..동질감 느꼈나?

박근혜 대통령이 차움병원에서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종영한 드라마 '시크릿가든'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6일 차움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 후보이던 지난 2011년 상반기, ‘길라임’이라는 가명으로 이 병원을 이용했다. 길라임은 당시 유행하던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여주인공 이름이다.
차움병원 측은 “박 대통령이 2011년 1월부터 7월까지 ‘길라임’이라는 가명으로 병원을 이용한 건 맞지만 그 이후에는 가명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사실이 알려진 뒤, '시크릿가든'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드라마는 길라임(하지원)과 김주원(현빈)이 영혼이 바뀌면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로, 방송 당시 “이게 최선입니까” “길라임씨는 언제부터 그렇게 예뻤나” 등의 유행어를 낳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박 대통령이 가명으로 선택한 '길라임'은 배우 하지원이 연기했다. 소방관이었던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서도 당차게 살아나가는 성격으로, '다른 사람을 연기하는 대역배우'인 스턴트우먼이 직업이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버지를 일찍 여읜’ 설정과 ‘대역 배우’라는 직업에 주목하고 있다. 한 포털사이트 관련 기사에는 “극 중 길라임 직업이 대역배우^^(twel****)”,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데 동질감을 느꼈나(chl****)” “하지원:내가 이러려고 길라임 한게 아닌데 자괴감들어(sinc****)” “올해는 태양의 후예 강모연이었을 듯(agne****) 등 댓글 수 천개가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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