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도경수 "'괜찮아, 사랑이야'로 첫 연기 희열..욕심 생겨"

엑소 겸 배우 도경수가 연기에 푹 빠지게 된 계기로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느낀 감정을 언급했다.
도경수는 17일 오전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 뭣 모르고 연기를 시작했는데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전정 연기에 빠지게 됐다. (연기를)너무 잘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아역 조인성을 맡았는데, 조인성과 헤어지는 장면이 있다. 그 작품을 통해 연기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 됐는데 특히 그 장면을 찍을 때 지금까지 가수 활동을 하면서 느끼지 못한 복잡 미묘한 감성을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내 인생에 처음 느껴보는 ‘울컥함’이었다”며 “내 안의 어떤 감정이 그 캐릭터와 교감이 되는 순간 찾아오는 희열이 있더라. ‘이래서 연기에 빠지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이후로 연기에 대한 사랑도 깊어지고 욕심도 더해졌다. 정말 잘 하고 싶다”며 애착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꾸준히 한 작품 한 작품 참여해가면서 연기를 배우는 중”이라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경수가 출연하는 영화 ‘형’은 사기전과 10범 형(조정석)과 잘 나가던 국가대표 동생(도경수)의 거침없는 우애를 담았다. 남보다 못한 두 형제의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린 ‘브로 코미디’물이다. 오는 24일 개봉.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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