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수면 자세가 꿈에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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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리틀띵스 |
잠자리에 들어 베개를 베고 누우면 당신의 몸은 꿈나라로 떠날 준비를 한다. 하지만 당신의 두뇌는 잠을 자는 동안에도 생생하게 꿈을 꾸며 일을 한다.
연구자들은 잠들기 전 당신이 취하는 자세가 그날 꾸게 될 꿈의 형태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미국 온라인매체 리틀띵스가 잠자는 자세와 꿈의 상관관계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1. 옆으로 누워 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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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리틀띵스 |
잠을 자는 동안에도 우리 두뇌는 계속해서 외부 자극에 반응하기 때문에 주변 환경이 바뀌게 되면 두뇌의 움직임도 변한다. 때문에 어떤 자세를 취하느냐에 따라 꿈의 종류도 바뀔 수 있다. 국제 학술지 '수면과 최면'에 따르면, 오른쪽으로 누워 잠을 자는 경우 왼쪽으로 누워 잘 때보다 긍정적이고 행복한 꿈을 꿀 가능성이 높았다. 악몽을 꾸는 횟수도 줄었다.
2. 천장을 보고 누워 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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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리틀띵스 |
등을 바닥에 붙인 채 천장을 바라보며 잠을 자면 자신의 취약한 점이 꿈속에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최종 시험에 지각하거나 벌거벗은 채로 많은 사람 앞에 서 있는 등 아찔한 상황들을 꿈속에서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자세로 잠을 잘 때 꾸는 꿈은 다른 꿈보다 빨리 잊는 경향이 있다.
3. 엎드린 자세로 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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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리틀띵스 |
홍콩 수인대학(Shu Yan University)의 캘빈 박사는 성인 670명을 대상으로 수면의 위치와 꿈의 상관 관계에 대해 연구했다. 캘빈 박사는 엎드린 채 잠이 들면 호흡이 가빠지면서 흥분 상태에 빠지기 쉽고, 이러한 신체 반응은 야한 꿈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4. 경사진 곳에서 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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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리틀띵스 |
경사진 공간에서 잠을 자면 몸은 직립에 가까워진다. 이땐 평소보다 더욱 생생한 꿈을 꾸게 되는데, 간혹 잠에서 깬 후에도 현실과 꿈을 혼동하는 경우도 있다. 또 무서운 영화를 봤다거나 매운 음식을 먹은 경험 등도 당신이 꾸게 될 꿈의 질과 형태에 영향을 미친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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