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 한·양방 통합진료 시작

(광주=뉴스1) 김한식 기자 = 자생의료재단은 1일 광주시 서구 상무지구에서 광주자생한방병원(병원장 임진강)을 개원하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광주자생한방병원은 뼈와 신경을 강화하는 비수술치료로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퇴행성관절염, 교통사고 상해 등 척추·관절질환을 치료하는 한방병원이다.
총 70개의 집중치료 병상과 자기공명영상(MRI), X-Ray 등 첨단 영상의학장비를 갖추고 한방 7개과 양방 2개과 의료진이 상호 협진하는 한·양방 통합진료 시스템을 선보인다.
병원에 따르면, 광주시는 노인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10.8%에 달하는 데다 대표적 노인성질환인 근골격계질환, 척추질환 등을 앓고 있는 환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의료기관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지역별 척추질환 입원 발생건수'를 분석한 결과 추간판 탈출증, 척추관 협착증 등 척추질환의 경우 광주가 인구 1000명당 52.3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임진강 병원장은 "광주∙전남지역의 척추질환자가 늘어나는 추세 속에 자생 비수술치료의 접근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아온 의료진을 통한 체계적인 진료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자생한방병원은 개원에 앞서 지난 6월 광주서구청과 일자리 창출과 고용확대를 위한 인력채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구 내 청년 인재를 우선 채용했다.
지난 6월 28일에는 광주자생 의료진들이 전남 서영광농협을 찾아 노인 35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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