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부·코바치치, 유벤투스 중원 주요 타깃

(베스트 일레븐)
유벤투스의 여름 이적 시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중원의 핵 폴 포그바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대체재를 물색하고 있다. 현재 핵심 타깃은 볼프스부르크의 루이스 구스타부와 레알 마드리드의 마테오 코바치치다.
28일(한국 시각), 이탈리아 언론 잔루카디마지오닷컴은 “유벤투스가 구스타부와 코바치치에게 새롭게 접촉했다”라고 보도하며 유벤투스의 중원 보강 계획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폴 포그바가 떠난 유벤투스 중원엔 새로운 병력으로 미랄렘 퍄니치가 합류했다. AS 로마에서 ‘어린 왕자’라는 호칭을 하사받을 정도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던 퍄니치이기에 유벤투스에 큰 도움이 될 건 확실해 보인다. 그러나 포그바의 영향력이 워낙 남달랐던 터라, 유벤투스로선 그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아직까지 신규 멤버 영입의 끈을 놓치 않은 듯하다.
볼프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국가대표 구스타부는 연륜이 묻어나는 대체 자원이다.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고, 유벤투스서도 제 몫을 다할 공산이 크다. 그러나 ‘늑대 군단’ 볼프스부르크가 구스타부를 붙잡고 늘어지는 듯하다. 잔루카디마지오닷컴이 전한 바에 따르면, 볼프스부르크는 구스타부 판매를 꺼린다. 구스타부가 떠난다는 건, 볼프스부르크도 당장 새로운 선수를 찾아야 한다는 걸 의미해서 그렇다. 이적 시장 마감 시한이 얼마 남지 않아, 볼프스부르크는 구스타부 매각을 통해 현금을 거머쥔다고 하더라도 합리적 소비가 불가할 수 있다. 또한 볼프스부르크는 2,500만 유로(약 315억 원) 이하로는 구스타부를 팔 생각이 없다고 한다.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코바치치도 유벤투스가 노리는 또 하나의 목표다. 쥐세페 마로타 유벤투스 단장은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에게 코바치치의 이용 가능성에 관해 문의했다고 한다. 이 매체가 보도한 바에 의하면, 코바치치는 실현되기 어려운 목표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팔지 혹은 거절할지 확정된 건 없다고 한다. 코바치치는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에선 풀타임을 소화했고 2라운드선 결장했다.
유벤투스가 노리는 미드필더는 앞서 언급한 두 명 이외에도, 무사 시소코·악셀 위첼·안드레 에레라 등이 있다고 전해진다. 마로타 단장이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식에서 미드필더를 찾고 있다고 직접 언급했던 만큼 남은 기간 동안 어떤 선수든지 영입될 공산은 크다. 과연 유벤투스와 연계되는 수많은 미드필더 중 검은색과 흰색으로 점철되는 ‘비안코네리’의 유니폼을 입게 될 주인공이 누가일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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