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이부하·김현준 교수, 최다 논문 인용 기록

윤세리 기자 2016. 7. 18. 23:4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대학경제 윤세리 기자]

왼쪽부터 이부하, 김현준 교수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이부하·김현준 교수가 최근 법률신문이 한국연구재단의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결과 헌법학·행정법 연구분야에서 각각 논문 인용 최다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법률신문은 최근 KCI 시스템을 통해 지난 2004~2014년 11년 동안 축적된 법학분야 연구논문을 분석했다. KCI는 국내 학술지와 논문정보, 참고문헌 등을 수집·분류해 논문 간 인용관계를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이 교수는 발표 논문이 381회 인용돼 헌법학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07년 '헌법학연구'지에 발표한 '비례성원칙과 과소보호금지원칙'인 대표논문이 43회 인용됐다.

이와 함께 김 교수는 행정법 분야에서 275회 인용돼 1위를 차지, 이는 전체 법학 분야 15위에 해당된다.

한편, 법학분야 논문 피인용 횟수가 가장 많은 상위 20명에는 서울대 로스쿨 교수가 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영남대 로스쿨 교수가 2명으로 뒤를 이었다.

윤세리 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