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으로 미용실 예약·결제 '카카오헤어샵', 고객 맞춤기능이..

정채희 2016. 7. 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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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새로운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인 모바일 미용실 예약 서비스 '카카오 헤어샵'을 12일 오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앱에서 원하는 시술의 가격, 서비스 형태를 이용자가 미리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다. 매장 정보와 디자이너 경력, 특이사항 등도 함께 공개된다. 지역과 스타일별 매장 검색은 물론 '심야영업', '주차', '유아전용의자' 등 특수 조건을 충족하는 미용실만 골라볼 수도 있다. 매장 정보와 각 디자이너의 전문 영역, 경력, 기존 스타일링 작업 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예약 페이지에서는 디자이너별 예약 가능 시간을 보여준다. 실시간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전화로 일일이 확인할 필요가 없다. 또 예약과 동시에 결제가 진행돼 예약 후 손님이 오지 않는 '노쇼'(no-show)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 카카오가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진행한 '카카오 헤어샵' 비공개사전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기존 20%에 달했던 노쇼 비율이 서비스 이용 후 0.5%로 줄었으며, 영업시간 외 예약 비중도 25%로 늘어났다.

'카카오 헤어샵'은 이날 오후 4시부터 별도 애플리케이션(앱) 없이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의 '더 보기' 기능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회사는 출시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카카오헤어샵으로 예약하고 이용 후기를 작성하는 이용자 대상으로 커피 교환 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26일부터는 예약 이용자 중 선착순 1만명에 2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정채희기자 poof3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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