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라' 발병..남해안 '해수 오염'이 원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에서 15년 만에 콜레라 환자가 발생한 지 이틀 만에 두 번째 콜레라 환자가 나왔다. 이와 관련, 두 환자 모두 경남 거제 지역에서 수산물을 섭취했던 사람으로 밝혀졌고 콜레라의 발병 원인이 남해안 해수 오염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의료계에서는 이를 놓고 "근래에 폭염이 지속이 되면서 수온이 상승해 숨겨져 있던 콜레라균들이 사람한테 감염을 일으킬 정도로 많이 성장해 거제ㆍ통영뿐만 아니라 남부 해안 전체에 번식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추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15년 만에 콜레라 환자가 발생한 지 이틀 만에 두 번째 콜레라 환자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KCDC)는 25일 경남 거제에 거주하는 A(73·여)씨에게서 설사 증상이 나타나 콜레라균 검사를 한 결과 콜레라에 걸린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두 환자 모두 경남 거제 지역에서 수산물을 섭취했던 사람으로 밝혀졌고 콜레라의 발병 원인이 남해안 해수 오염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앞서 첫 번째 콜레라 환자는 7~8일 경상남도 거제와 통영을 방문해 지역 식당에서 간장 게장과 전복회 등을 먹은 이후 콜레라 증상을 보였다. 이어 두 번째 감염자 A씨는 지난 13일 잡아온 삼치를 먹고 다음날 교회에서 점심을 먹은 뒤 15일 오전부터 설사 증상이 나타났다.
의료계에서는 이를 놓고 “근래에 폭염이 지속이 되면서 수온이 상승해 숨겨져 있던 콜레라균들이 사람한테 감염을 일으킬 정도로 많이 성장해 거제ㆍ통영뿐만 아니라 남부 해안 전체에 번식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추정했다. 예년의 남해안 바닷물 온도는 22∼24도인 반면 올해는 28∼30도를 기록했다.
콜레라는 개인위생만 철저하게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들은 콜레라 예방법으로 어패류를 완전히 익혀 먹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재아인턴기자 leejaea555@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콜레라 두 번째 환자 발생
- 콜레라 환자 최종 음성판정..확산우려 낮아
- 15년 만에 콜레라 "몇 천, 몇 억마리 세균이 입안에 들어와야 걸려"
- '후진국병' 콜레라 14년만에 국내 발병..오염된 어패류 섭취한듯
- 15년만에 콜레라 환자 발생, "9월까지 비상방역 시행 중"
- 국내에서 15년만에 콜레라 환자 발생 '수입된 식품 섭취 감염 가능성 크다'
- 15년만에 국내 콜레라 발생..질본,개인위생관리 당부
- 제주서 돼지 콜레라 발생, 사육-도축 돼지 1300마리 살처분 '1998년 이후 18년 만에 확진'
- 14년 만에 국내 감염 콜레라 발생.. 보건당국 역학조사
- 제주에서 18년 만에 돼지 콜레라..긴급 살처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