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中日 3국중 가장 키 커 ..女 100년새 20cm '폭풍성장'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한국 남·녀의 평균 신장이 아시아 국가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 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BBC에 따르면 과학저널 eLife는 1914년부터 100년간 전 세계 187개국을 대상으로 남녀 평균 신장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2014년 한국 남성의 평균키는 174.9㎝로 187개국 중 51위를 차지했다. 이는 대만(58위), 북한(90위), 중국(93위), 일본(102위) 등을 제치고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것이다.
한국 여성의 평균키는 162.3㎝로 55위를 차지했다. 이 또한 대만(68위), 중국(87위), 북한(100위), 일본(112위)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거기다 한국 여성은 100년전과 비교해 평균 신장이 20.2㎝ 커져, 한 세기 동안 평균 키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자란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 남성 또한 100년 전과 비교 16.5㎝ 커, 두번째로 많은 격차를 냈다.
미국은 100년 전에는 남녀 평균 신장이 매우 높은 축에 속했으나 2014년에는 오히려 평균 신장 순위가 떨어졌다. 미국 남성의 경우 100년 전 전체 3위에서 37위로, 여성은 4위에서 42위로 추락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미국의 평균 신장이 줄어든 이유로, 상대적으로 키가 작은 중남미 출신 이민자 급증과 빈민층이 늘어나면서 생긴 영양 공급 부족 등을 꼽았다.
한편 전 세계서 평균 신장이 가장 높은 나라는 남성의 경우 네덜란드, 여성의 경우 발트국 라트비아다. 네덜란드 남성은 평균 신장이 182.5㎝, 라트비아 여성 평균 신장은 168㎝다.
반면 가장 키가 낮은 나라는 남성 평균 신장이 160㎝에 그친 동티모르와 여성 평균 신장이 140㎝인 과테말라다.

y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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