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中 광저우 수출상담회 개최

김민희 기자 2016. 9. 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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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김민희 기자]

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은 27일 중국 광저우 건국호텔에서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BMEA),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KICOX)와 공동으로 '2016 Korea-China Greenship & Offshore Business Plaz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중국 광저우 수출상담회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불황 속에서 국내 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 산업체들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독자적 글로벌 마케팅이 어려운 국내 중소규모 가족회사에게 실질적인 마케팅을 위해 100명 이상 관련 전문가들이 이 참가했다.

또한 한국 10개 회사, 중국 조선소 등 18개 산업체가 참여해 중국 광저우 지역 주요 조선소(CSSC, GSI 등)와 국내 조선 해양플랜트 기자재업체 간 일대일 수출 상담의 장이 열렸다.

이어 중국 광저우 지역 조선소 CSSC, GSI 등 주요 조선소 산업 시찰과 수출상담회 및 조선해양 기자재 관련 세미나 등의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조효제 링크사업단장은 "한국의 조선 기자재 업체는 조선소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함께 성장했기 때문에 조선소들의 요구 사항과 어려움에 대해 잘 인지하며 수용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계 최고 수주량을 확보한 중국 조선소와 풍부한 경험을 가진 한국 기자재 업체와의 협력이 중국 조선소들의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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