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 출시 30주년 맞아 골드바 내걸고 경품 행사

이성희 기자 2016. 9. 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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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농심이 신라면 출시 30주년을 맞아 순금 30돈(112.5g) 골드바 등을 내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부터 두달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신라면 멀티팩 속, 황금 골든신(辛)을 찾아라’는 이름으로, 신라면 멀티팩에 무작위로 들어있는 쿠폰 일련번호를 이벤트 홈페이지(http://www.shinramyun.com/30th)에 입력하면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1등 30명에게는 순금 골드바를 지급한다. 이외에도 신라면 로고가 새겨진 블루투스 스피커와 라면 포트, 신라면 큰사발 기프티콘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농심은 신라면 포장지에 고객 얼굴을 인쇄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신라면’을 만들어주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신라면을 사용하는 전국 식당을 찾아 ‘신라면 인증패’를 전달하는 캠페인도 벌이고 있는데, 이 인증패를 제보하는 고객에게도 경품을 증정한다.

지난 1986년 10월2일 출시된 신라면은 1991년 국내 라면 판매 순위 1위에 오른 이후 한 번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해외에서도 100여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신라면의 누적 매출은 지난해 말 기준 식품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

농심 관계자는 “이달부터 30주년 기념 로고가 새겨진 신라면 패키지(사진)를 선보이고 있다”며 “기념 로고는 숫자 속에 지구본을 넣은 형태로, 글로벌 신라면의 위상을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기자 mong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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