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마니아' 최설화, 시구 소감 "떨렸지만 뿌듯했다"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최설화가 13일 두산베어스가 잠실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 홈 경기에 남성 팬을 위해 연 맞춤형 이벤트인 ‘미스터두데이(Mr.Doo Day)’를 맞아 시구자로 나섰다.
최설화는 지난 6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2016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유니버스 위크엔드 세계대회에 출전해 미즈 비키니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군살 없는 몸매에 미모를 겸비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시구를 마치고 난 뒤 인터뷰를 통해 시구자로 나선 소감을 전했다.
Q. 두산베어스 시구는 어떻게 성사가 됐나?
최설화 : 두산측에서 남성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올해 머슬마니아 비키니 우승자인 저를 콘셉트에 맞다고 생각해 연락이 왔다.
Q. 평소에서 두산 팬이었는지?
최설화 : 고향이 대전이어서 한화도 좋아하지만 두산베어스가 원년에 대전을 연고지로 한 팀이어서 아버지가 팬이시다.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영향으로 두산을 응원하고 있다. 대전엔 아직도 두산팬이 많다.
Q. 오늘 시구의 콘셉트는 무엇인가?
최설화 : 오늘 의상은 머슬마니아 미즈비키니 우승자답게 준비했다. 또 오늘이 남성팬들을 위한 이벤트이니 만큼 건강한 몸매가 드러나는 콘셉트로 잡았다. 또한 발레를 전공했기 때문에 발레동작을 가미한 우아하면서도 파워풀한 시구를 하려고 했다.
Q. 시구를 지도해준 오재원 선수는 어땠나?
최설화 : 잠깐 동안이지만 자상하시고 편안하게 지도해 주셨다.
Q. 시구를 한 소감은
최설화 : 떨렸지만 재밌었고 뿌듯한 경험이었다. 두산팬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을 줄 수 있어 기뻤다.

한편, 최설화는 오는 10월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를 통해 생애 첫 연기에 나선다.
뉴미디어국 superpower@sportsseoul.com
사진=머슬포스,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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