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소리바다, 손지현 단독체제로 전환
[더벨 김세연 기자] [박성미 전 공동대표 최종 해임…귀책사유 법적 대응 검토중]
소리바다는 긴급 이사회를 열고 공동 대표이사를 맡아온 박성미 전 대표의 해임을 최종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리바다는 박 전 공동 대표가 회사와 관련없는 개인적 피소(다단계 금융사기 관련의 건) 사실로 회사의 명예를 실추시켰고 공동 대표 체제를 무시한 독단적 의사 결정으로 회사에 손실을 발생시켰다며 해임 사유를 설명했다. 이전 최대주주였던 박 전 공동대표와 관계사는 최대주주 지위를 상실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박 전 공동 대표는 이미 지난 4일 열린 이사회에서 피소 및 개인 채무발생으로 법원의 급여 압류 결정을 받아 정상적 직무수행이 어렵다는 일신상의 사유를 들어 사임 의사를 표시하고 사임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단독 대표 등기 신청이후 돌연 사퇴의사를 철회하는 등 물의를 빚어왔다.
소리바다는 최대주주 지분매각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와 관련해서도 박 전 공동대표와 블루인베스트, P2P펀딩 등이 최대주주와 대표이사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소리바다 9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대주주가 보유주식 전량 또는 거의 대부분을 장내매도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 경우 최대주주가 블루인베스트외 2인에서 ISPC LIMITED로 변경될 수 있다고 답변했다. 단 최대주주 측이 사실 확인을 위한 자료요구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지현 소리바다 대표이사는 "박성미 전 공동 대표 책임에 의한 회사의 명예 실추, 독단적 사업 진행 및 의사결정에 따른 손실 등에 대해서는 검토 후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외부적 혼란에도 회사 영업의 안정성은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고 올해 수익성 개선도 무리없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달초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수익성 있는 신규사업들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사업파트너 및 임원들을 선임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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