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고 납작한 이마 고민.. 이마 성형을 계획중이라면?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16. 10. 2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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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넓고 납작한 이마 고민… 이마 성형을 계획중이라면?

여대생 K씨(24세)는 학창시절부터 앞머리를 내리고 다녔다. 넓은 이마 때문에 늘 앞머리를 내려 이마를 가릴 수 밖에 없었던 그녀. 무더운 여름날에는 앞머리 때문에 트러블까지 생겨 고생이 많았다. 또 이마가 넓다 보니 실제 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인다는 오해도 많이 받아서 취업 준비를 하면서 스타일링으로 이마가 작아 보이는 방법들을 찾아봤지만 알맞은 해결 방법을 찾지 못했고 결국 이마성형을 고려하게 됐다.

아름다운 얼굴형을 말할 때 이마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다. 얼굴에서 가장 넓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눈과, 코 등의 이목구비가 아름다워도 이마가 넓고 밋밋하면 얼굴이 길어 보이고, 입체감이 없어 보일 뿐 아니라 이마를 가리기 위해 앞머리를 내리고 다니면 답답한 인상을 주기 쉽다. 또, 실제 나이보다 노안으로 보일 수 있어 이마성형으로 매끄럽고 볼륨있는 이마로 개선할 수 있는 이마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예쁜 이마의 기준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상, 중, 하안면부가 1:1:0.8일 때 가장 이상적인 비율이라고 말한다. 여기서 상안면부에 해당하는 이마는 정면에서 봤을 때, 굴곡 없이 매끄럽고 자연스러워야 하며, 볼록하고 동그란 느낌을 주어야 한다. 측면에서 봤을 때는 개인의 얼굴형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높은 이마 부위가 눈 사이 콧대보다 최소한 5mm 이상 높아야 한다. 그랬을 때 이마와 코의 연결 부위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마성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본인의 헤어라인과 잔머리는 유지한 채 얼굴을 최대한 작게 만들어주는 이마축소술과 얼굴의 꺼진 부분에 자기지방을 주입해 입체적인 얼굴형으로 완성시켜 주는 지방이식이 대표적이다.

이마축소술은 이마의 길이는 줄이고, 납작하고 울퉁불퉁한 이마를 볼록하고 매끈하게 개선하는 방법이다. 상안면부의 길이가 줄어들기 때문에 전체적인 얼굴 길이가 줄어들어, 얼굴이 작아지는 효과가 있다. 수술 시 헤어라인을 사선으로 절개하고, 앞머리의 모근은 살려둔다. 그리고 두피를 앞쪽으로 당기기 때문에 본래 헤어라인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흉터가 머리카락으로 가려져 흉터에 대한 부담도 없다. 얼굴형에 따라 아웃라인을 개선하는 안면윤곽수술이나 지방이식을 병행하면 더욱 볼륨감 있고 입체감 있는 얼굴로 개선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자가지방을 이용한 지방이식 방법이다. 이마의 볼륨이 증가함과 동시에 피부탄력과 잔주름까지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자가지방을 사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고, 절개 없이 진행되므로, 흉터가 거의 없어 일상 복귀가 빠르다.

페이스라인성형외과 이태희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이마성형은 이마와 코까지의 연결 부위를 자연스럽게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정밀한 진단 없이 진행할 경우, 이마의 모양이 너무 과하게 볼록해지거나 축소효과가 낮을 수도 있고, 지방이식의 경우, 정제된 지방을 적정량만큼, 꺼진 부위에 고르게 주입했을 때 안전하면서도 이상적인 이마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하며 “따라서 해당 수술의 경험이 풍부하고, 전체적인 얼굴의 조화를 고려해 섬세한 디자인이 가능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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