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오오기 "일본 극한직업은 男 야동배우"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일본 대표 오오기가 일본 극한직업으로 야동배우를 뽑았다.
2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힘든 일에 자꾸 도전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성시경은 배우 박진주의 안건에 "힘든 일에 도전하려면 정말 치열하게 살아야 할 텐데"라고 물었고, 박진주는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서 '괜찮다, 괜찮다'라며 자꾸 힘든 일에 도전하는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미국 대표 마크는 "미국에서 극한 직업은 대통령이다. 노화도 빠르다"라고 전했고, 멕시코 대표는 "멕시코에서는 잠수복을 입고 폐수 하수 처리부가 극한 직업이다. 멕시코 시티에서 이 일을 하는 사람이 한 사람밖에 없다. 또 냄새 테스터도 있다. 데오드란트를 만드는 분들이 사람들의 겨드랑이 냄새를 맡는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일본 대표 오오기는 "일본의 극한직업은 남자 야동배우다. 남자는 등급이 있다. 여자 배우에 비해 남자 배우가 별로 없다. 인지도 있는 배우는 극소수다. 나머지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다. 수당도 신입 배우 같은 경우는 편당 5만 원이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박진주는 오오기에 "등급이 올라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박진주에 "갑자기 관심이 많아졌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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