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안창호 아들 안필영, "잊지 않고 찾아와 고맙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2016. 8. 21. 00:00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도산 안창호의 장남이자 할리우드에서 성공한 최초 한국계 배우 필립안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 것에 이어 그의 막내 동생 안필영을 만났다.
<무한도전>은 20일 방송에서 ‘캘리포니아 LA 특집 두 번째 이야기’를 꾸미며 미국 로스앤젤레스 내 코리아타운 명소를 둘러보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에서 도산 안창호 기념관을 찾은 멤버들은 그곳에서 안창호의 막내 아들 안필영과 만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안필영은 “나의 아버지와 독립에 기여한 동포들이 잊지 않고 찾아와 고맙다”며 미소로 응대했다.
이어 안필영은 “나는 아버지를 한 번도 뵙 적이 없다. 내가 태어났을 무렵 아버지는 상해에서 임시정부 설립을 하고 계셨다”고 말했다.
안필영은 큰 형이자 할리우드에서 성공한 최초 한국계 배우인 필립안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형님은 내게 아버지 같은 존재였다. 집을 떠나 독립운동을 하는 아버지를 대신해 큰 형님이 가족을 보살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버지, 당신을 존경합니다. 그리고 어머니 또한 존경한다. 어머니는 아버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셨다”고 말해 뭉클함은 전달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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