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비매너 축구, 경기도중 다리 부러진 뎀바바
[헤럴드경제] 중국 프로축구 경기도중 다리가 부러지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17일 상하이 선화에서 뛰고 있는 뎀바 바는 2016 중국 슈퍼리그 17라운드 상하이 상강과의 ‘상하이 더비’에서 후반 18분 공을 몰고 공격해 들어가다 상대 수비수 쑨샹(34)과 충돌했다.

무게 중심을 잃은 뎀바 바를 향해 쑨샹의 다리가 들어왔다. 뒤로 넘어지는 가운데 정강이 부분을 쑨샹의 무릎이 가격했고, 다리가 부러졌다.
경기 당시 카메라에 포착된 뎀바 바의 부상장면은 충격을 자아냈다.
뎀바 바는 의료진이 현장에서 약 10분간 다리를 붕대로 싸매 고정하는 응급처치를 했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지 스포츠지에 따르면 뎀바 바는 9개월에서 1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 한때 뉴캐슬과 첼시에서 뛰었던 세네갈 출신 뎀바 바는 선수 생명이 끝날 위기에 놓였다.
중국 프로축구는 거친 플레이로 자국에서도 원성이 자자하다. 이번 사건으로 현지 축구협회 관계자는 관련 규정을 강화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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