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시티자이] 수영장·골프연습장..단지 안에 다 있다

김수현 기자 2016. 10. 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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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대표하는 ‘대장주’ 아파트 단지에는 공통점이 있다. 그중 하나가 잘 갖춰진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단지의 인지도를 높여 집값 상승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주택을 살 때 꼼꼼히 따져 봐야 할 대목이다.

GS건설의 ‘그랑시티자이’에는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사진은 커뮤니티센터에 들어설 게스트하우스 예상 모습. /GS건설 제공

과거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은 가짓수도 적고 대부분 지하에 있어 답답한 데다, 이용하는 입주민들도 드물어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커뮤니티 시설을 지상에 배치하고, 수영장이나 게스트하우스 등 특화된 시설을 두는 단지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랑시티자이도 이런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가 2개 동에 들어선다. 자이안센터는 지상 1~2층에 지어지며, 스포츠센터와 커뮤니티센터로 나눠 조성된다.

우선 스포츠센터에는 3개 레인을 갖춘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 연습장이 만들어진다. 에어로빅이나 요가 등 여러 그룹 운동을 할 수 있는 GX룸, 욕탕을 갖춘 사우나도 있다.

커뮤니티센터에는 입주민 자녀가 이용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과 독서실이 들어선다. 대형 어린이집도 만들어져 안전한 보육 환경도 갖출 전망이다.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도 배치된다.

단지 곳곳에는 자녀 놀이와 학습이 가능하고 입주민이 휴식하고 만남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맘스라운지’가 들어선다. 2곳은 카페처럼 꾸며지고, 1곳은 YBM과 연계한 영어커뮤니티로 만들어진다. 다른 1곳은 키즈카페(블록방)로 운영될 계획이다(단, 커뮤니티 사용료에 포함).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건설사들도 다양하고 특색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하고 있다”면서 “수준 높은 커뮤니티 시설은 주거 만족도를 높이며, 건설사들의 브랜드 가치도 커지기 때문에 성공적인 분양의 필수 요소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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